TOPICAL CARE

두피에 직접 바르는 외용제 안내입니다. 두피 상태를 먼저 살핀 뒤 외용제를 쓸지, 내복약과 함께 쓸지를 정합니다.

외용제는 무엇인가요?

외용제는 먹지 않고 두피에 직접 발라서 쓰는 것을 말합니다. 형태는 토닉과 앰플, 젤 등이 있고, 두피 상태에 따라 쓰는 것이 달라집니다.

먹는 한약은 소화와 흡수를 거쳐 몸 전체로 퍼지고, 외용제는 바른 자리의 두피 피부로 스며듭니다. 이문원한의원은 두 가지를 몸에 들어가는 길이 서로 다른 진료로 보고, 상태에 따라 한쪽만 쓰거나 둘을 함께 씁니다.

어떤 두피 상태를 먼저 보나요?

외용제를 쓸지, 쓴다면 어떤 형태로 쓸지는 두피 검사 결과를 보고 정합니다. 검사에서 살피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두피 염증과 붉은기

    두피가 붉어지거나 쉽게 예민해지는지, 뾰루지 같은 트러블이 자주 올라오는지를 보고 염증이 있는지부터 확인합니다.

  • 두피 건조와 각질

    두피가 얼마나 건조한지, 각질이 얼마나 일어나는지, 바깥 자극에 쉽게 반응하는지를 함께 봅니다.

  • 모발 굵기와 밀도

    모발이 가늘어졌는지, 두피가 전보다 넓게 비쳐 보이는지를 검사로 모발 굵기와 밀도를 재어 확인합니다.

  • 숱이 줄어드는 범위

    M자 이마선처럼 한두 부위만 비어 보이는지, 비어 보이는 범위가 어디까지인지를 살핍니다.

내복약과 함께 쓸지는 어떻게 정하나요?

두피 검사와 진찰 결과를 보고 정합니다. 외용제만 쓰기도 하고 내복약과 함께 쓰기도 하며, 헤드스파나 약침을 더할지도 같은 자리에서 의논합니다.

예를 들어 두피 염증이 두드러질 때는 먹는 한약과 외용제를 함께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잠 문제가 중심이라면 먹는 한약 쪽에 무게를 둡니다.

외용제는 어떻게 바르나요?

바르는 방법의 기본은 같습니다. 하루에 몇 번, 어느 부위에 바를지는 진료에서 따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1. 마른 두피에 바르기

    샴푸하기 전, 물기 없는 두피에 바릅니다. 젖은 두피에 바르면 물에 묽어지기 때문입니다.

  2. 15분에서 20분 두기

    바른 뒤 15분에서 20분쯤 그대로 두어 두피에 스며들게 합니다.

  3. 샴푸로 씻어 내기

    시간이 지나면 평소처럼 샴푸로 씻어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