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탈모LEEMOONWON JOURNAL
논현동 탈모한의원, 다이어트 뒤 머리가 빠지는 까닭
핵심 요약
- 몸이 모자란 쪽으로 기울면 머리카락을 기르는 일이 뒤로 밀려 빠짐이 늘어납니다
- 그 표시는 끼니를 줄인 그때가 아니라 한 계절쯤 지나 거울 앞에서 드러납니다
- 단백질과 철이 나란히 얇아지기 쉬운 식단이라 무엇이 빠져 있었는지부터 봅니다
- 표가 나는 때
- 감량을 시작하고 한참 뒤
- 함께 얇아지는 것
- 단백질과 저장된 철
- 먼저 손보는 것
- 줄이는 데 들이는 시간
허리띠 구멍이 하나 줄어 내심 기뻐하던 무렵부터, 빗살에 감기는 머리카락이 부쩍 늘었습니다. 살은 줄었는데 왜 머리카락까지 덤으로 빠지는지 도무지 이어지지 않으실 겁니다. 논현동 탈모한의원을 알아보시는 분들이 둘 사이가 어떻게 이어지는지부터 여쭤 오시는 것도 그래서지요.
다이어트 탈모는 왜 생기는 걸까
다이어트 탈모는 몸에 들어오는 양이 갑자기 줄면서 머리카락 쪽으로 갈 몫까지 함께 밀려 생기는 빠짐입니다. 몸이 모자란 쪽으로 기울면 숨 쉬고 움직이는 일에 먼저 몫을 대고 모발은 뒤 순서로 미뤄 둡니다. 그래서 감량을 서둘렀던 분일수록 모발 쪽에서 오는 변화도 크게 느끼시는 편입니다.
그러니 머리카락이 망가져서 빠지는 것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기르는 일을 잠시 접어 둔 쪽에 더 가깝지요. 살아가는 데 덜 급한 일부터 손을 놓는 것이 몸의 순서인데, 모발이 그 뒤쪽에 놓여 있습니다.
진료에서 먼저 여쭙는 것도 얼마나 줄였는지보다 얼마 만에 줄였는지입니다. 같은 폭을 줄였어도 반년에 걸친 경우와 한 달에 몰아 한 경우는 몸이 받는 충격이 다르기 때문이에요.
핵심 포인트빠지는 까닭을 머리카락에서만 찾기는 어렵습니다. 몸에 돌아갈 몫이 얇아진 동안 모발이 뒤로 밀린 셈이지요.
머리는 왜 한참 뒤에 빠지기 시작할까
머리가 한참 뒤에 빠지는 것은 자라던 가닥이 무리를 지어 쉬는 편으로 물러나기 때문입니다. 물러난 가닥이 그 자리에서 곧바로 떨어지지는 않으니 표가 나는 시점만 그만큼 뒤로 밀립니다. 그래서 식사를 줄인 그달이 아니라 한 계절쯤 지나 거울 앞에서 알아차리게 되는 것이죠.
쉬는 편으로 물러난 구간을 휴지기라 부릅니다. 자라기를 멈추고 다음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인데, 한의학에서는 혈이 모자라진 상태를 혈허라 하여 모발까지 온기와 영양이 넉넉히 닿지 못하는 쪽으로 봅니다.
그래서 달력을 거꾸로 짚어 보시면 좋습니다. 빠짐이 늘었다고 느낀 달에서 한 계절 앞으로 되돌아가면, 끼니를 가장 얇게 먹던 구간이 그 자리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핵심 포인트지금 빠지는 일의 까닭은 지금이 아니라 한 계절 전에 있습니다. 달력을 거꾸로 짚으면 겹치는 구간이 드러납니다.
식단에서 무엇이 먼저 모자라질까
식단에서 먼저 얇아지는 것은 모발의 주된 재료인 단백질과, 자라는 데 두루 쓰이는 철입니다. 고기와 달걀을 덜어 내고 채소만 남긴 식단이 길어지면 이 둘이 함께 모자라지기 쉽습니다. 여기에 월경으로 철이 더 빠져나가는 여성이라면 저장분 바닥이 드러나는 속도가 한결 빨라져요.
철은 몸에 쟁여 두는 몫이 따로 있습니다. 혈액 검사에서 페리틴이라 적히는 항목이 그 저장분을 가리키는데, 기준 범위 안에 들어 있어도 아래쪽에 붙어 있으면 모발 쪽까지 넉넉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빠진 것을 채우기만 하면 된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철 하나만으로 설명되는 경우는 오히려 드물거든요.
줄이던 속도와 얕아진 잠, 마음의 부담이 같은 시기에 겹쳐 있는 경우가 훨씬 흔합니다. 그 겹침은 저마다 모습이 달라서 진료에서 직접 짚어 보아야 합니다.
| 식단에서 얇아지는 것 | 이런 때 짐작해 봅니다 |
|---|---|
| 단백질 | 고기와 달걀, 콩류를 며칠째 안 먹었는지 떠오르지 않을 때 |
| 저장된 철 | 조금만 움직여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쉽게 지친다고 느낄 때 |
| 아연 | 손톱이 자주 갈라지거나 입가가 자꾸 트는 일이 겹칠 때 |
| 끼니 자체 | 하루를 한 끼로 버티는 날이 한 주에 여러 번일 때 |
핵심 포인트얇아지는 것은 하나가 아닙니다. 단백질과 철이 나란히 줄어드는 식단이 오래 이어졌는지를 먼저 보게 되지요.
체중 감량 주사를 쓰는 경우는 어떨까
요즘 부쩍 늘어난 체중 감량 주사를 쓰는 경우에도 같은 흐름이 그대로 얽혀 있다고 봅니다. 식욕을 누르는 힘이 세다 보니 먹는 양이 뚝 떨어지고 거기에 식이 제한까지 얹히곤 하지요. 그래서 주사 자체보다 그 기간에 끼니가 얼마나 얇아졌는지를 나란히 놓고 여쭙게 됩니다.
주사를 쓰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체중을 줄여야 할 이유가 있어 시작한 분들이 많고, 쓰고 말고는 처방한 곳과 상의할 일이지요. 다만 모발 쪽에서 표가 나기 시작했다면 그 시점을 진료에서 그대로 알려 주시는 편이 낫습니다.
드시는 약이나 맞고 있는 주사가 있다면 이름을 적어 오시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기억에 기대면 시작한 달이 흐려지는데, 모발 변화는 시점을 맞춰 보아야 읽히는 쪽이라 그렇거든요.
핵심 포인트주사를 끊으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그 기간에 끼니가 얼마나 얇아졌는지가 모발 쪽에서는 더 큰 몫을 차지하거든요.
다이어트 탈모 회복은 어떻게 볼까
다이어트 탈모 회복이 언제까지 어디까지 간다고 미리 그려 드릴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다만 줄이는 시간을 길게 잡고 끼니를 되돌려 두면 모발 쪽 부담이 가벼워지는 것은 볼 수 있습니다. 체중을 예전으로 되돌려야만 달라지는 것도 아니어서 지금 무엇부터 손볼지를 함께 정합니다.
가장 흔히 놓치는 자리가 속도입니다. 목표에 닿는 날을 조금 뒤로 미루면 몸이 모자라다고 느끼는 구간이 짧아지는데, 모발 쪽에서는 그 차이가 꽤 커요.
감량을 멈춘 뒤에도 여러 달 방향이 그대로라면 다이어트 하나로만 설명하기가 어려워집니다. 갑상선이나 철 저장 상태처럼 같은 시기에 흔한 다른 까닭이 걸쳐 있는지 확인해 볼 때이지요. 어디서 확인을 받으시든 감량을 시작한 달과 멈춘 달을 적어 가시면 이야기가 훨씬 빨리 이어집니다.
- 빠짐이 늘어난 달을 대강이라도 떠올릴 수 있다
- 그 한 계절 앞에 끼니를 크게 줄인 구간이 있다
- 고기와 달걀, 콩류가 식단에서 오래 빠져 있었다
- 어지럼이나 두근거림이 함께 따라왔다
- 감량을 멈춘 뒤로도 빠짐이 여러 달 그대로다
핵심 포인트감량에 들이는 시간을 길게 잡는 것만으로도 모발 쪽 부담은 달라집니다. 멈춘 뒤에도 여러 달 그대로라면 다른 까닭을 함께 살펴볼 때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다이어트 탈모는 얼마나 지나면 잦아드나요?
기간을 못 박아 말씀드리기는 어렵지요. 되돌려 먹기 시작한 때부터 방향이 바뀌는 경우를 자주 보지만, 겹쳐 있던 것이 여럿이면 더 걸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날짜를 정해 두고 맞춰 보실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이어트 탈모에 영양제만 먹어도 될까요?
모자랐던 것을 채우는 일은 거들 수 있습니다. 다만 무엇이 비어 있는지 보지 않은 채로 길게 드시는 건 권하지 않아요. 철은 몸에 쌓이면 되레 짐이 되기도 해서 필요한지를 먼저 가립니다.
감량을 멈추면 숱도 돌아오나요?
앞일을 못 박아 드릴 수는 없습니다. 스쳐 가는 변화가 까닭이었다면 시간과 함께 잦아드는 쪽을 자주 보지만, 여러 해를 끌어온 경우에는 같은 말씀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경과를 보며 그때그때 의논해 갑니다.
핵심 정리
다이어트 뒤의 빠짐은 몸에 돌아갈 몫이 얇아진 동안 모발을 기르는 일이 뒤로 밀린 자리에서 생깁니다.
표가 나는 때는 끼니를 줄인 그달이 아니라 한 계절쯤 지난 뒤라서 달력을 거꾸로 짚어 보아야 겹치는 구간이 보입니다.
감량에 들이는 시간을 길게 잡고 단백질과 철이 오래 빠져 있지 않았는지 살피되, 멈춘 뒤에도 여러 달 그대로면 다른 까닭을 함께 확인합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를 전하기 위한 것입니다.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으며, 경과와 반응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실제 상태는 진료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