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와 생활 관리LEEMOONWON JOURNAL
지성두피, 기름진 두피의 특징과 관리 기준
핵심 요약
- 감고 나서 반나절이 못 되어 뿌리가 눌리고 손끝에 기름기가 묻으면 피지가 많은 쪽으로 봅니다
- 붉은기와 가려움, 누런 각질이 함께 온다면 두피에 염증이 앉았는지를 따로 가려 보게 됩니다
- 감는 횟수를 올리거나 내리는 일보다 저녁에 한 번을 어떻게 씻어 내는지가 앞에 놓입니다
- 알아채는 때
- 감은 뒤 반나절
- 함께 오는 것
- 눌린 뿌리와 저녁 냄새
- 따로 가릴 것
- 붉은기와 누런 각질
점심을 먹고 돌아와 거울을 보면 아침에 넘겨 놓은 가르마가 벌써 눌려 있는 날이 있습니다. 지성두피라고 하면 기름이 많은 두피라는 뜻이지만, 어디까지가 원래 그런 것이고 어디서부터 손볼 일인지는 갈라 놓기가 어렵습니다. 무엇을 보고 이 두피로 읽는지, 그리고 매일 어떻게 씻고 말리는지를 차례로 적어 두겠습니다.
지성두피 특징은 무엇으로 보나
지성두피 특징은 감고 나서 반나절이 못 되어 뿌리 쪽이 눌리고 번들거리기 시작하는 모습입니다. 정수리와 이마선을 손으로 훑어 보면 손끝에 기름기가 그대로 묻어나는 쪽도 여기에 듭니다. 오후로 갈수록 머리가 가라앉고 저녁이면 냄새가 오르는 날이 잦다면 같은 쪽에 놓고 봅니다.
기름이 많은 것 자체를 병으로 두지는 않습니다. 두피는 몸에서 기름샘과 땀샘이 가장 촘촘히 모인 자리에 들어서, 원래부터 다른 데보다 기름이 많이 도는 곳이거든요.
다만 같은 사람도 계절과 나이에 따라 기름이 도는 양이 달라집니다. 이십 대 무렵에 가장 왕성하다가 해가 가면서 조금씩 줄어드는 흐름을 흔히 보아서, 예전 기준으로 지금 두피를 다루면 어긋나기도 하지요.
| 이런 날이 잦다면 | 두피에서 무엇을 읽나 |
|---|---|
| 점심 무렵 눌린 가르마 | 기름이 차오르는 속도가 빠른 쪽으로 읽습니다 |
| 빗살에 묻는 기름기 | 두피 겉에 남아 있는 양이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
| 한둘씩 돋는 좁쌀 | 모공 둘레가 막히기 쉬운 상태를 같이 봅니다 |
| 저녁에 오르는 냄새 | 기름이 오래 머무른 자리라는 뜻으로 봅니다 |
핵심 포인트반나절 만에 눌리는가, 손끝에 묻는가로 먼저 갈립니다. 기름이 많은 것 자체는 병이 아닙니다.
피지는 어떤 때에 더 늘어날까
피지는 호르몬이 흔들리는 시기와 잠이 짧아지고 긴장이 길게 이어지는 무렵에 더 늘어나는 편입니다. 기름지고 단 음식이 잦아지거나 술자리가 몰린 주에도 두피가 먼저 반응하는 쪽에 듭니다. 그래서 기름진 두피는 타고난 것만이 아니라 요즘 지낸 몇 주가 함께 얹힌 결과로 봅니다.
잠이 짧아진 주에 두피가 먼저 표를 낸다고 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기름만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두피가 뜨끈해지는 느낌까지 같이 오는 경우가 잦지요.
한의학에서는 눅진한 것과 열이 한데 엉킨 상태를 습열이라 부르는데, 두피에 기름이 돌면서 열감까지 얹히는 쪽을 그렇게 읽어 왔습니다. 그러니 두피 표면만 보고 정할 수가 없어서 요즘 끼니와 잠자리, 술자리가 어땠는지를 함께 여쭙습니다.
핵심 포인트타고난 몫 위에 요즘 지낸 몇 주가 얹힙니다. 잠과 끼니가 흔들린 주와 기름이 는 주가 겹치는지 보십시오.
지루성 두피염과는 어디서 갈리나
지루성 두피염과 갈리는 자리는 붉은기와 가려움, 누런 각질이 함께 오는가 하는 한 대목입니다. 기름만 도는 쪽은 번들거림과 눌림이 주로 오고 아프거나 근질거리는 일은 드문 편에 듭니다. 여기에 염증이 얹히면 붉은기가 자리를 넓히고 각질이 눅진하게 뭉쳐 나오는 쪽이 됩니다.
두 가지가 한 사람에게 같이 있는 경우가 더 흔합니다. 기름이 도는 바탕 위에 염증이 얹힌 형태라 어느 하나만 골라내기가 어려워서, 개요만 갈라 두고 자세한 것은 따로 보게 되는 셈입니다.
붉은기나 가려움이 같이 오는데 기름 이야기만 붙잡고 있으면 방향이 어긋납니다. 눌러서 아픈 자리가 있는지 손으로 한 번 짚어 보시면 어느 쪽에 더 가까운지 대강 잡히지요.
핵심 포인트붉은기와 가려움, 누런 각질이 갈림길입니다. 셋이 함께 오면 기름 이야기만으로 두지 않습니다.
지성두피 관리는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기름진 두피 관리는 저녁에 한 번 두피까지 제대로 씻어 내는 순서를 잡는 일에서 출발합니다. 낮 동안 쌓인 기름과 먼지를 그대로 두고 자면 밤새 두피에 머무는 시간만 길어지게 됩니다. 그다음이 헹구는 시간이고, 감는 횟수를 늘려 보는 일은 그 뒤에 두어도 괜찮은 몫입니다.
아침에 감는 편이 개운해서 그쪽으로 굳어진 분이 많으시지요. 낮에 쌓인 것을 안고 잠들었다가 아침에 씻어 내는 셈이니, 하루에 한 번만 감으신다면 저녁 쪽으로 옮겨 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얹는 것을 줄이는 일도 함께 갑니다. 왁스나 스프레이가 두피에 닿으면 기름과 섞여 잘 씻기지 않으니, 머리카락 중간 아래로만 쓰고 그날은 꼭 씻어 내시는 쪽으로 두십시오.
- 저녁에 한 번은 두피까지 씻어 낸다
- 거품은 오래 얹어 두지 않고 귀 뒤와 목덜미까지 씻어 낸다
- 긁어내듯 문지르지 않고 지문으로 훑어 낸다
- 젖은 채로 눕지 않고 두피 쪽이 마른 뒤에 잠자리에 든다
- 얹는 제품은 두피가 아니라 머리카락 쪽에만 쓴다
핵심 포인트저녁에 한 번 제대로가 기준입니다. 얹는 것을 줄이고 헹구는 데 쓰는 시간을 늘리시면 됩니다.
기름기를 줄이려 덜 감으면 어떨까
기름기를 줄이려 덜 감으면 두피에 남은 기름과 묵은 각질이 그대로 겹겹이 쌓이게 됩니다. 반대로 하루에 두세 번씩 씻어 내는 쪽도 겉이 마르면서 기름이 도로 늘어나기 쉬운 편입니다. 그래서 횟수를 올리거나 내리는 일보다 한 번 감을 때 어떻게 씻어 내는지가 앞에 놓입니다.
기름을 싹 걷어 내면 그만큼 도로 차오르는 흐름이 있습니다. 세정력이 센 것으로 바싹 씻어 낸 날 저녁에 유독 빨리 번들거렸다는 말씀을 듣게 되는 까닭이지요.
그러니 세기를 올리는 쪽으로는 가지 않습니다. 문지르는 힘을 빼고 헹구는 데 시간을 더 쓰는 것만으로 저녁 무렵의 느낌이 달라지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핵심 포인트덜 감는 쪽도 더 씻는 쪽도 되돌아옵니다. 횟수보다 한 번 감을 때의 방법이 먼저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지성두피는 아침에 감는 게 나을까요, 저녁에 감는 게 나을까요?
하루에 한 번만 감으신다면 저녁 쪽을 권합니다. 낮 동안 쌓인 기름과 먼지를 안고 잠들지 않게 되어서인데, 아침의 개운함이 아쉬우시면 저녁에 감고 아침에는 물로만 헹궈 보셔도 됩니다.
지성두피 특징이 있으면 머리가 더 빠지나요?
기름이 많다는 것만으로 빠짐까지 늘어난다고 보기에는 조심스럽습니다. 모공 둘레에 염증이 오래 앉아 있으면 그 자리는 따로 보게 되니, 붉은기와 눌러서 아픈 곳이 함께 있는지 살펴보십시오.
지성두피 관리에 두피용 제품을 따로 써야 하나요?
따로 쓰셔야 한다고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무엇을 얹느냐보다 얹은 것을 그날 다 씻어 내는지가 먼저라서, 제품을 늘리는 쪽보다 줄여 보는 쪽으로 한 달쯤 지내 보시기를 권합니다.
핵심 정리
반나절 만에 눌리고 손끝에 묻는 정도로 기름이 많은 쪽인지를 먼저 갈라 놓습니다.
타고난 몫 위에 잠과 끼니, 술자리가 얹히니 요즘 지낸 몇 주도 함께 되짚어 봅니다.
붉은기와 가려움, 누런 각질이 셋이 함께 온다면 그쪽은 따로 가려 볼 대목으로 둡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를 전하기 위한 것입니다.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으며, 경과와 반응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실제 상태는 진료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