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와 생활 관리LEEMOONWON JOURNAL
선릉역 탈모, 흡연과 술은 탈모에 어떤 영향을 줄까
핵심 요약
- 담배는 가는 혈관을 조이고 몸이 지는 산화 부담을 늘려 모낭이 놓인 자리를 거칠게 합니다
- 술은 잠을 짧게가 아니라 얕게 만들어 밤사이 이뤄져야 할 회복을 깎아 놓습니다
- 커피는 마시는 양보다 마지막 잔을 언제 비우는지가 더 걸리는 대목입니다
- 담배가 닿는 곳
- 가는 혈관과 산화 부담
- 술이 닿는 곳
- 얕아진 잠과 끼니
- 커피에서 볼 것
- 양보다 마지막 잔 시각
담배를 피우면 머리가 빠진다는 말은 흔히 듣지만 어디까지가 사실인지는 잘 잡히지 않습니다. 선릉역 근처에서 회식이 잦은 분이라면 검색창에 선릉역 탈모를 넣어 보신 적도 있으실 겁니다. 흡연과 술이 모발에 어떻게 닿는지, 끊기 어려울 때 무엇부터 손보면 되는지를 정리해 두었습니다.
흡연 탈모는 정말 이어져 있을까
흡연 탈모는 담배 한 가지가 빠짐을 만든다기보다 모낭이 지내는 자리를 거칠게 만드는 쪽입니다. 연기 속 성분이 가는 혈관을 조이고 몸이 지는 산화 부담을 늘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담배를 피운다고 누구에게나 같은 변화가 같은 속도로 찾아온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진료실에서 담배 이야기를 꺼내면 표정이 굳으시는 분이 계십니다. 끊으라는 말을 들으러 온 것이 아닌데 싶으실 텐데, 실은 지금 두피가 놓인 조건을 하나 더 적어 두려는 것뿐입니다.
모낭은 두피 밑 가는 혈관에 기대어 재료를 받습니다. 그 통로가 자주 좁아지고 몸이 치워야 할 일까지 늘어나면, 같은 조건이라도 모발 쪽에 돌아갈 몫이 얇아지기 쉬운 것이지요.
핵심 포인트담배 하나가 빠짐을 만든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모낭이 지내는 자리를 거칠게 하는 조건으로 둡니다.
술 탈모는 어떤 길로 이어지나
술 탈모라는 말이 도는 까닭은 술이 잠을 얕게 만드는 대목에서부터 모발 쪽으로 길이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잠이 든 것 같아도 깊이 내려가지 못하면 밤사이에 이뤄져야 할 회복이 그만큼 줄어듭니다. 여기에 먹은 것이 제대로 흡수되지 못하는 날과 두피가 달아오르는 느낌까지 겹쳐 옵니다.
술이 잠을 짧게 만든다기보다 얕게 만든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누우면 금세 곯아떨어지니 잘 잔 것 같은데, 새벽에 자꾸 깨고 아침이 개운하지 않다는 말씀이 뒤따라오거든요.
이문원 원장은 잠과 모발의 관계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에서 구연 발표를 했고, 다른 학회에서는 같은 주제를 포스터로도 내놓은 적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잠 하나를 손본다고 모든 것이 풀린다는 뜻은 아니어서, 술과 끼니까지 함께 놓고 보게 됩니다.
핵심 포인트술은 잠을 짧게가 아니라 얕게 만듭니다. 그 뒤로 끼니와 두피 열감이 줄줄이 따라붙습니다.
커피는 얼마나 마셔도 괜찮을까
커피는 하루에 얼마나 마시느냐보다 언제 마시느냐가 모발 쪽에서는 한결 더 걸리는 대목입니다. 늦은 오후에 마신 한 잔이 그날 밤의 잠을 얕게 깎아 놓는 경우가 생각보다 흔한 편이거든요. 낮에 한두 잔 마시는 정도라면 커피 자체를 빠짐의 원인으로 몰아세울 이유는 크지 않습니다.
커피를 끊어야 하느냐는 물음을 자주 받습니다. 끊으라는 말씀보다는 마지막 잔을 이른 시각으로 옮겨 보시라는 쪽이 지키기도 쉽고 잠에도 덜 걸립니다.
에너지 음료나 늦은 밤의 진한 차도 결국 같은 줄에 섭니다. 카페인이 몸에서 빠지는 데 시간이 걸려서, 잠들기 직전만 피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거든요.
핵심 포인트커피는 양보다 시각입니다. 마지막 잔을 앞으로 당겨 보는 것이 먼저입니다.
회식이 잦은 달은 무엇이 겹치나
회식이 잦은 달에는 담배와 술, 짧아진 잠과 흐트러진 끼니가 한꺼번에 겹쳐 드는 것이 문제입니다. 하나씩 떼어 놓고 보면 대단치 않아 보여도 같은 주에 몰리면 몸이 받는 짐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무엇을 끊을지보다 겹치는 날을 얼마나 떼어 놓을지를 먼저 따져 보게 되는 셈입니다.
회식을 없앨 수 있으면 좋겠지만 일하는 분들 사정이 그렇지 않지요. 그래서 없애자는 말씀 대신 몰리지 않게 흩어 두자는 쪽으로 이야기합니다.
한 주에 몰린 자리를 한 번쯤 다음 주로 미루고, 그 사이에 하루를 비워 두는 것만으로도 다릅니다. 같은 횟수라도 몸이 사이사이 숨을 돌릴 틈이 생기거든요.
| 회식이 몰린 주에 생기는 일 | 모발 쪽에서 걸리는 대목 |
|---|---|
| 늦게까지 이어진 자리 | 눕는 시각이 밀려 밤사이 회복이 짧아집니다 |
| 안주로 때운 저녁 | 모발에 들어갈 재료가 그 주 내내 얇아집니다 |
| 자리마다 늘어난 담배 | 가는 혈관이 조여드는 시간이 그만큼 길어집니다 |
| 다음 날 마신 커피 |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면 그날 밤 잠을 또 깎습니다 |
핵심 포인트겹치는 날을 흩어 두는 것이 끊는 것보다 현실에 가깝습니다.
끊지 못한다면 무엇부터 줄일까
끊기 어렵다면 먼저 줄여 볼 곳은 잠을 깎아 내는 자리, 그러니까 늦은 밤의 술과 담배입니다. 밤에 한 대 더 피우고 한 잔 더 마신 날은 다음 날 아침까지 그대로 이어지는 까닭입니다. 낮의 몫은 그대로 두더라도 밤으로 넘어간 몫부터 덜어 보시라고 말씀드리게 되는 편입니다.
무엇부터 줄일지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술이 잠을 흔드는 분과 담배가 손에서 떠나지 않는 분은 먼저 손볼 자리가 다르니, 하나만 골라 몇 주 지켜보시는 쪽이 낫습니다.
그렇게 해도 빠지는 양이 그대로라면 생활 바깥에 다른 사정이 걸쳐 있는지 볼 때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사람마다 얽힌 것이 달라서 진료에서 하나씩 짚어 보아야 할 몫이지요.
- 마지막 담배를 잠들기 몇 시간 앞으로 옮겨 본다
- 술자리가 있던 주에는 눕는 시각만이라도 지킨다
- 안주 말고 밥이 들어가는 끼니를 하루에 하나는 둔다
- 커피는 점심 지나기 전으로 마지막 잔을 당겨 둔다
- 회식이 몰린 주 다음에는 비워 두는 날을 하나 만든다
핵심 포인트끊는 것보다 밤으로 넘어간 몫을 덜어 내는 쪽이 지키기 쉽습니다. 하나만 골라 몇 주를 지켜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담배를 끊으면 머리가 다시 나나요?
담배를 끊는다고 머리가 다시 난다고 미리 말씀드리지는 못합니다. 그래도 모낭이 놓인 자리에 얹히던 짐이 하나 줄어드는 것이라, 끊을 수 있다면 끊어 두는 쪽이 낫지요.
전자담배로 바꾸면 덜 나쁜가요?
전자담배로 바꾼다고 부담이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종류마다 들어가는 것이 달라 한 줄로 견주기 힘들고, 모발 쪽에서 무엇이 얼마나 달라지는지도 아직 분명하지 않습니다.
술은 얼마나 마셔야 괜찮은가요?
몇 잔까지 괜찮다고 선을 그어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양보다 한 주에 며칠이나 마시는지와 그날 잠이 얼마나 흔들리는지를 보고 조정하는 편이 현실에 맞습니다.
핵심 정리
담배는 모낭이 기대는 가는 혈관과 몸의 산화 부담 쪽에서 짐을 하나 보태는 조건으로 봅니다.
술은 잠을 얕게 만들고 그 뒤로 끼니와 두피 열감까지 줄줄이 끌고 오는 편입니다.
끊기 어렵다면 밤으로 넘어간 몫부터 덜고 회식이 몰린 주를 흩어 놓는 편이 지키기 쉽습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를 전하기 위한 것입니다.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으며, 경과와 반응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실제 상태는 진료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