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와 생활 관리LEEMOONWON JOURNAL
서울 탈모한의원, 탈모에 좋은 음식은 어디까지 기대하나
핵심 요약
- 음식은 모발에 들어갈 재료를 대는 쪽이라 모자란 것을 채우는 데까지 거들 수 있습니다
- 한 가지를 많이 먹는 것보다 하루의 끼니가 고르게 돌아오는지가 먼저 놓이는 순서입니다
- 이름난 식품 하나가 빠짐의 방향을 바꾼다고 보기는 어려워 기대의 크기를 헤아려야 합니다
- 음식이 닿는 자리
- 모자란 재료를 채우는 쪽
- 먼저 볼 것
- 끼니가 고르게 돌아오는지
- 덜어 볼 것
- 늦은 야식과 잦은 술자리
검색창에 탈모에 좋은 음식을 넣어 보면 목록이 끝없이 나오고, 검은콩부터 장바구니에 담게 됩니다. 그런데 몇 달을 꼬박 챙겨 먹어도 빠지는 양이 그대로면 음식이 소용없는 것인지 의심이 듭니다. 서울 탈모한의원을 알아보시는 분들이 식탁부터 손봐야 하나 하고 먼저 물어 오십니다.
탈모에 좋은 음식은 어디까지 거드나
탈모에 좋은 음식이 닿는 자리는 모발에 들어갈 재료가 모자랄 때 그것을 채우는 데까지입니다. 끼니가 오래 얇았던 분이라면 빠져 있던 것을 채우는 일이 모발 상태에도 차차 함께 나타납니다. 다만 재료가 이미 넉넉한 쪽에서 한 가지를 더 얹는다고 그만큼 눈에 잡히게 달라지지는 않는 편입니다.
그래서 먹는 이야기는 무엇을 더하느냐보다 무엇이 빠져 있었느냐를 먼저 봅니다. 빠진 것이 없는데 한 가지를 더 챙기는 것만으로는 손에 잡히는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타고난 조건이나 호르몬이 크게 작용하는 쪽이라면 먹는 것이 닿는 범위는 더 좁아집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 무엇이 얼마나 얹혀 있는지는 진료에서 하나씩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핵심 포인트먹는 것이 닿는 자리는 모자란 것을 채우는 쪽입니다. 넉넉한 데 더 얹는 것으로는 달라지기 어렵습니다.
모발은 무엇으로 만들어지는 걸까
모발도 결국 몸이 만들어 내는 조직이라서, 그 뼈대를 이루는 재료는 대부분 먹는 단백질에서 옵니다. 철분은 모낭까지 산소를 실어 나르는 일에 관여하는 만큼 오래 얇아지면 그 부담이 그대로 남습니다. 그래서 재료가 얇아진 시기에는 몸이 모발을 기르는 일부터 자연히 뒤로 미뤄 두는 셈이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모발을 혈의 나머지라 하여 혈이 넉넉해진 뒤에야 길러지는 자리로 보아 왔습니다. 그리고 먹은 것을 기와 혈로 바꾸는 자리를 비위라 하는데, 여기가 고르게 돌아야 재료가 모발까지 닿는다고 설명해 왔습니다.
그러니 무엇을 먹느냐만큼 어떻게 소화되고 있느냐도 함께 묻게 됩니다. 애써 챙겨 드셔도 배가 늘 더부룩하고 끼니 뒤가 불편하다면 그쪽을 먼저 들여다보는 편이 낫습니다.
| 얇아지는 재료 | 이런 끼니에서 줄어듭니다 |
|---|---|
| 단백질 | 면과 빵으로만 끼니를 때우는 날이 여러 날 이어질 때 |
| 철분 | 붉은 살코기와 생선이 식탁에서 오래 빠져 있을 때 |
| 비타민 | 과일과 채소가 며칠씩 한 번도 오르지 않을 때 |
| 끼니 자체 | 아침을 건너뛰고 점심까지 늦게 미루는 날이 잦을 때 |
핵심 포인트단백질과 철분이 오래 얇았는지를 먼저 봅니다. 무엇을 먹었느냐와 함께 잘 소화되고 있느냐도 묻게 됩니다.
검은콩에는 얼마나 기대해도 되나
검은콩은 단백질이 들어 있는 식품이라 평소 끼니에 함께 올려 두는 것이 나쁠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그 한 가지를 챙겨 먹는 것이 모발을 자라게 한다고 말씀드릴 만한 근거는 아직 얇습니다. 기대를 한 가지 식품에 몰아 두면 정작 얇아져 있는 나머지 끼니를 그대로 놓치기 쉬워집니다.
검은 빛깔의 음식에 기대가 쏠리는 데는 오래된 관점이 하나 깔려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검은 빛깔을 신과 이어 보고, 신을 모발과 관계있는 자리로 여겨 왔거든요.
이것은 식품을 나누어 이해해 온 관점이지 한 가지 음식이 결과를 바꾼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콩을 한 가지 더 챙기는 것보다 하루의 식탁이 한쪽으로 기울지 않는 쪽이 먼저인 셈입니다.
핵심 포인트한 가지를 많이 먹는 쪽이 아니라 끼니 전체를 고르게 두는 일이 먼저입니다. 이름난 식품은 그 안에 들어가는 재료 하나로 둡니다.
오히려 무엇을 덜어 보면 달라지나
무엇을 더 챙겨 먹는 쪽보다 하루 끼니의 리듬을 흐트러뜨리는 것을 덜어 보는 쪽이 빠릅니다. 늦은 야식은 다음 날 아침을 뒤로 밀어내고, 잦은 술자리는 안주가 끼니를 대신하게 만듭니다. 자극이 센 식단이 여러 날 길게 이어지면 소화하는 쪽이 지쳐 먹은 것이 제대로 쓰이지 않습니다.
덜어 내는 쪽이 먼저인 까닭은 간단합니다. 야식으로 늦게 배를 채우면 아침이 밀리고, 아침이 밀리면 하루에 들어오는 끼니 수부터 줄어들거든요.
술자리는 그 자체보다 그 주의 끼니를 흔드는 폭이 문제가 됩니다. 며칠 이어지면 재료는 얇아지고 소화하는 쪽은 지쳐서, 애써 챙긴 것마저 제자리에 쓰이기 어려워집니다.
- 야식을 먹은 다음 날 아침을 건너뛰지 않는다
- 술자리에서 끼니를 안주로 대신하지 않는다
- 자극이 센 식단이 여러 날 이어지지 않게 둔다
- 하루에 단백질이 들어가는 끼니를 하나는 둔다
- 한 가지 식품에 장바구니를 몰아 두지 않는다
핵심 포인트무엇을 더 얹기 전에 끼니를 흔드는 것부터 덜어 봅니다. 하루에 끼니가 몇 번 돌아오는지가 실은 더 크게 작용합니다.
음식만으로 기다리기 어려운 때
끼니를 고르게 돌려 놓고도 몇 달째 빠지는 양이 그대로라면 다른 것이 함께 얹혀 있는 셈입니다. 가른 자리가 넓어지거나 밑동이 눈에 띄게 얇아지는 변화가 함께 겹칠 때도 마찬가지로 봅니다. 두피가 붉어지고 각질이 오래 가라앉지 않는 경우라면 먹는 것과는 따로 두고 살펴야 합니다.
먹는 것을 손봤을 때 달라짐이 비치는 속도는 더딥니다. 두세 주 만에 아무 일도 없다고 접어 버리면, 정작 방향이 보이기 시작할 무렵에 손을 놓게 되는 일이 생깁니다.
반대로 몇 달을 고르게 챙겼는데도 같은 쪽으로 이어진다면 그때는 끼니 밖을 봅니다. 철분처럼 몸에 쌓아 두는 양이 얇아진 경우도 있어서, 무엇이 빠져 있는지는 확인해 보아야 알 수 있습니다.
핵심 포인트두세 주로 접지 않고 몇 달의 흐름으로 봅니다. 그래도 같은 방향이면 끼니 밖에서 이유를 찾게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탈모에 나쁜 음식은 따로 있나요?
어느 한 가지를 콕 집어 나쁘다고 못 박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늦은 야식이나 잦은 술자리처럼 다음 끼니를 밀어내는 습관이라면 덜어 두시는 편이 낫습니다.
채식을 하고 있는데 무엇을 더 살펴야 하나요?
콩과 곡물로 단백질은 채우실 수 있지만 철분 쪽은 얇아지기 쉬운 편입니다. 끼니가 오래 한쪽으로 기울어 있었다면 무엇이 빠져 있는지 한 번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끼니를 고치면 언제쯤 달라지나요?
끼니를 고친 것이 모발에 비치기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며칠이나 두세 주로는 알기 어렵고, 몇 달을 한데 놓고 보셔야 방향이 잡히는 편입니다.
핵심 정리
음식은 모발에 들어갈 재료를 채우는 자리까지 거들어 주는 쪽으로 보아 두시면 됩니다.
이름난 식품 하나에 기대를 몰기보다 끼니가 제때 제대로 돌아오고 있는지를 먼저 봅니다.
늦은 야식과 잦은 술자리부터 덜어 보시고, 그렇게 몇 달을 지내도 달라지는 것이 없다면 끼니 밖도 함께 들여다보실 차례입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를 전하기 위한 것입니다.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으며, 경과와 반응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실제 상태는 진료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